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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기존 광고의 '틀'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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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8월 31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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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에 ‘디지털 화법’을 반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광고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 아웃도어의 광고는 상품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오롱스포츠'의 이번 시즌 광고는 관찰 예능 같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에, 자막과 음성으로 정보를 반복 노출하는 ‘디지털 화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등산’, ‘캠핑’, ‘솟솟’ 등 각기 다른 일상의 아웃도어 상황에서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야외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웃도어 본질로의 회귀’를 표방하며 광고 캠페인 역시 ‘대자연 안에서의 코오롱스포츠’를 선보인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광고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기용된 배우 공효진과 지난해부터 함께 해 온 배우 류준열이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광고에도 실제 선후배 사이로 등장, 빠른 템포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주요 제품들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


‘등산’ 편에서는 ‘산타 레깅스’와 트레킹 슈즈 ‘무브’, ‘캠핑’편에서는 ‘오두막’ 텐트와 다양한 캠핑용품, ‘솟솟’편에서는 리버서블(안팎으로 돌려 입을 수 있는) ‘키퍼’가 그 주인공이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 힐링 프로그램 같은 장면 연출에 눈에 띄는 자막과 출연자 목소리를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미있는 시도다.

 
온라인 정서에 맞춰, 전달하려는 포인트를 은유나 비유 없이 정확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박성철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고객에게 직진한다. 하지만 우수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데에만 치중 하지도 않았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환경에 알맞은 상품이 어떤 것인지를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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