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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매출 1조 클럽’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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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2월 26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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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9,729억원…7.4% 감소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135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FNC(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가 연간 매출 규모가 9천억원대로 추락했다. 

 

따라서 국내서 1조원대 패션기업 지위를 잃게 됐다. 9년 만에 처음으로 1조 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매출액 9,729억원으로 전년대비 7.47% 감소한 것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율은 1.4% 수준에 그쳤다.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적 하락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 침체에 기인한 간판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매출 감소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오롱스포츠’는 전년대비 22.6% 감소한 2,200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집계 됐다. 5천억 후반대 매출에서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다.      

 

때문에 코오롱은 지난해 실적 하락과 오프라인 유통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 종전 상품기획과 디자인, 영업팀을 포함한 사업부 단위에서 상품과 영업을 각각 분리하는 형태로 구조 개편에 나섰다.

 

브랜드 사업부 산하의 영업팀 기능을 통합 영업본부를 신설해 채널과 지역, 브랜드로 나눠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인력 재배치에 따른 구조조정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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